'이런 저런 이야기/내 생각,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0.10.03 뉘신진 모르지만 솔직해서 너무 마음에 드는 여성분 발견!
  2. 2010.03.26 모교에 왔습니다. ^^ 1
  3. 2010.03.21 마음이 아니더라도...
  4. 2010.03.19 2월 22일 출근 후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 2
  5. 2010.03.18 그게 말대로 안되지...
  6. 2010.02.18 으흑... ㅠㅠ
  7. 2010.01.12 인스탁스 미니 보상판매... ... 1
  8. 2009.08.17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9. 2009.04.19 내 기차 여행의 친구 1
  10. 2008.12.15 게스트 하우스 너무 비싸다!!! 1

뉘신진 모르지만 솔직해서 너무 마음에 드는 여성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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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후 주말 비도 오고 약속도 없고...

낮잠 자다 일어나서 인터넷 서핑하다 묘한(?) 제목의 글을 발견!
(제목은 기억이 안납니다... -_-ㅋㅋㅋ)

왠 여성분의 자기 까발림(?) 글인데 너무 너무 솔직하십니다.

너무 솔직하셔서 한 방에 반해버렸어요.

누구냐면!!! 바로 이 분!!!





누구 저 분 아시면 연락처라도 좀 알려주세요!
 
굽신 굽신~

뻑갔어요~ ㅠㅠ



ps. 원작자가 모자이크를 안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저도 원본 그대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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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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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지금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바꼈죠.

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nsan 이던가요?...

그닥 중요하게 생각안하니 스펠이라던지 단어 등이 틀리더라도 그냥 넘어가주세요.

안산캠퍼스로 더 많이 불릴 것 같은데 말이예요.

재단의 삽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잡소리는 그만하고...

이직을 하여 요즘 재택근무를 몇일 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만 하니 방구석 귀신이 되는 것 같아서 학교로 나와봤습니다.

무선랜이 작동하면 내일부터 학교에서 작업을 하려구요.

다행이 무선랜이 아주 잘잡히는군요.

윈도우7 덕분인지 한양대학교 인터넷망 사용을 위해 필요한 세이프넷(이던가?)이라는 나쁜 프로그램을 안깔아도 잘되네요.



좀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가 학생들이 별로 안보이네요.

내일부터는 아침 일찍 올거니 뭐 학생들은 지겹게 보겠군요.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일을 해야겠어요. ㅎㅎㅎ


오늘의 캠퍼스 생활은 이쯤에서 마치고 자전거로 학교 몇바퀴 돌아보고 들어가야겠네요.

들어가면 또 다시 일... ㅠㅠ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시간 나면 모교를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그냥 푸근한 느낌이 든답니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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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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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행동이 내 마음대로가 아니더라도 하고 나면 그것이 원래 마음인것 마냥 행동하자.

보이는건 행동이지 마음이 아니니까.

행동이 언젠가는 마음을 이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게 다 좋은 일이니까.



고맙고 소중했던 10번...

언제나 기억될 2010년의 두 달...



이것으로 이제 끝...

대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정리로 쓴 글
 
이 글로 정말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이제 가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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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출근 후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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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너무 좋아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고 서태지의 Human Dream 을 크게 틀고 출근을 했었죠.

출근길에 보니 예쁘게 앉은 서리(?)들을 보니 기분이 더욱 좋아져서...

연구소 가서 짐도 안풀고 바로 카메라 들고 촬영을~ ㅎㅎㅎ

사진기술이 좋지 않아서 이쁘게 멋지게는 못찍은것 같지만 제 맘엔 듭니다. ^^

여튼 여러개 중 골라서 -_-ㅋㅋㅋ



솔잎에 앉은 서리들~


가운데 갈색 부분은 눈일까요?

몇년을 이랬을텐데 이번에도 추위에서 잘버틸 수 있겠죠?


가을과 겨을을 버틴 잎사귀가 꽈리처럼 말려있네요. ^^


버티지 못하고 떨어졌던 낙옆은 잔디들과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을에서 봄까지 이어진 길 같군요. ^^


이놈들이 진짜로 꽃눈일까요? ^^

잘버텨서 예쁜 꽃으로 피어나길~






흠...

맘에 드는 사진들만 올렸네요.

문제는 이 사진 찍고...

심부름 나갔다가 에쿠스를 박았다는것...

...

ㅠㅠ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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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대로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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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 : 꼭 입학해서 나같은 사람말구 진짜 예쁘고 근사한 여학생 하나 CC로 해서 그 캠퍼스 손잡고 뛰었으면 좋겠어요.

준혁 : 아니요. 절대로...

세경, 준혁 : ...

세경 : 고마웠어요. 늘.

세경, 준혁 : ...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앞에 있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라고 하면...

그 기분은...

...



그렇게 해라고 해도 안되는데...

...



상대의 조건이 어떤지 외모가 어떤지를 따지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데 그냥 좋아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자기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는게 말이 되나요?

과연... 그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서 언젠간 시간과 타협하겠죠.

이전 포스트의 여자 답변처럼...(결국 시간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는군요.)

그렇지만 당사자에겐 얼마나 힘들고 비참한 일인지...

결국엔 시간에 그리고 상황에 쫓겨 꿩 대신 닭울 선택을 한다는게 아닐까요?

그냥 꿩을 못잡아도 쳐다는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그냥 요즘 제 상황이랑 조금 비슷해서, 공감이 가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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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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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한 아이팟 복원하려는데... 으흐흑... ㅠㅠ

벽돌이 되었다.

으으으...

일도 못하고 여기에 또 매달려야하나...

일 하고 하는게 맞겠지?

카메라 밧데리는 없고 아이팟도 죽은 상태라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포스트로 작성할 수도 없구나. ㅠㅠ
And

인스탁스 미니 보상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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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때 친구랑 마트를 다니면서 폴라로이드 600/700 필름을 찾았었는데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더라구요. orz...

그렇게 다니다보니 어떤 매장에서 폴라로이드가 단종되면서 보상판매를 하는데 그걸 찾아보라고 하시더군요.

머리 속 저 어딘가에 저 말을 숨겨두고 살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보상판매가 과연 보상판매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먼저 후지필름에서 내놓은 보상정책입니다.



그리고

이건 지금 인터넷 최저가입니다.

물론 동일한 구성이죠.

본체(핑크) + 필름 20장...



누가 보상판매로 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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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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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고있는데 유희열이 이런 애기를 했다.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과 결혼하십시요,

괜히 꾸미거나 가식적이지 않는 그냥 편안한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십시요"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위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퍼온 글입니다.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대...

반려자가 그런 상대이면 당연히 좋겠죠.

그렇지만 지금 친구와 메신져 대화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위의 글을 읽기 전에 생각했지만요...)

친구 사이에서도 나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친구간에도 포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And

내 기차 여행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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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이 타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자주 타고 다니던 기차...
언제부턴가 기차를 탈 때는 항상 캔맥주와 육포를 산다.
육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자 안주!
캔맥주는 1~2개 산다.(더 많이 먹으면 여행에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다.)


광명행 기차표가 보이지만...
이 날은 일도 피곤했고 적당량의 알콜도 들어가서 그런지 자다가 서울역까지 갔다. -_-;;;

캔맥주를 2개 사는 이유는 옆에 사람이랑 나눠 먹으려고 사지만 한 번도 그러지 못했다.
아직까지 나는 부끄럼쟁이인걸까?
다음에는 꼭 나눠먹어봐야겠다.(근데 그 다음이 과연 언제가 될건지...)
And

게스트 하우스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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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게스트 하우스가 무엇인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 들어와있는 숙박시설입니다.

대학교 안에 숙박시설이라는게 좀 생뚱맞죠.
처음 생길 당시 '학교에 숙박시설이 생기니 술 먹고 저기서 자면 되겠다.' 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친구들 그 누구도 거기서 자지 않았습니다.
비쌌기 때문이죠.
그 당시(게스트 하우스가 첨 생겼을 당시) 재학생 및 동문에게는 할인을 해준다고 했지만 할인한 금액이 4.5만이었으니 그냥 근방에 사는 친구네 방에 신세지는 것이 혹은 술집 또는 노래방에서 밤새 노는 것이 더 싸게 먹혔으니까요.
참고로 4.5만짜리 방은 6만원이었는데 재학생 할인 25%를 한 가격입니다.

2008년 12월 19일에 동기들 모임을 모교에서 하자는 취지로 모임 장소를 안산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모임의 주체였기 때문에 애들이 잘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게스트 하우스에 방을 잡아준다고 하고 오늘 게스트 하우스에 가격을 문의하러 갔습니다.
19일에 방 예약을 하려고 한다고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쇼킹한 가격 소리를 들어버렸습니다.
7.5만이랬나?(너무 놀래서... 앞자리가 7인것만 기억합니다. -_-)
몇인실이냐 물었더니 트윈이랍니다. -_-a
트윈이 뭔지 몰라서 다시 물었더니 침대가 2개랍니다.
혹시 4~5명이 자면 얼마하냐라고 물었더니 10만이 넘어가는 가격!!!
거기다가 V.A.T 10% 별도...

예전에 4.5만짜리 방은 없냐고 했더니 그 방은 지금 서비스를 하지 않는답니다.
왜 안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마음은 게스트 하우스 밖 100m 지점을 달려가고 있었으니까요.
과연 게스트 하우스에 그 정도의 돈을 주고 잘만한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텔에 가서 자면 더 싸게 잘 수 있는데 말이죠.

첨부터 그닥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게스트 하우스가 군인공제회에서 만든건지 4생활관이 군인공제회에서 만든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래도 외부 자금 유치 사업이라서 일정 이상의 수익을 내게 해줘야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과연... 지금 게스트 하우스는 수익을 내고 있을까요?
결혼식으로만 먹고 사는게 아닐까요?(1층 홀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음)
저가의 방을 다시 서비스하던가 가격을 내려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분도 학교에 프로젝트 하러 오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주무시지 않습니다.
비싸니까요.(사실 혼자와서 트윈룸에서 잘 수도 없는고요...)
이대로 간다면 게스트 하우스는 그냥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의 구조물로 전락할 것 같네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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