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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9 점퍼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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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음...
12시 지났으니 그제구나...
'점퍼'를 봤다.
병천 형님네 애들(성호, 성신이)이랑 봤는데...
성신이가 가위, 바위, 보에 이겨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을 보려고 했는데 2시간 기다려야되서 '점퍼'로 변경했다.
화려한 예고편에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
일단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서 만족!

                 
헤이든 크리스텐슨 - 데이비드 라이스     사무엘 L.잭슨 - 롤랜드

                 
레이첼 빌슨 - 밀리 해리스                   제이미 벨 - 그리핀



스타워즈에서 붙지 못한 제다이들의 대결을 기대하고 봤지만...
포스는 나오지 않았다... -┏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스타워즈에서 너무 못된 놈으로 나온 것 같았는데
점퍼에서는 그나마 못된 놈은 아니고 정신 빼 놓은 놈 갔다.
(내가 그리핀(제이미 벨) 이라면 내 은신처를 망친 놈은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_-)



내가 생각하는 다른 영화와 이 영화의 차이점은 이 영화는 남자가 바보로 나온다.
내가 보기엔 데이비드가 만악의 근원이다.
데이비드덕에 아버지도 죽고(생사 여부는 나오지 않지만 죽은듯)
밀리 집도 망가지고(나중에 해피 엔딩이라 데이비드와 같이 여행 다니지만...)
그리핀 은신처도 망가진다...



영화에나 만화나 종교의 어두운 단체들은 항상 불법을 자행하는데
점퍼에서도 불법을 자행해주신다.
팔라딘인 롤랜드는 아무나 막 죽이는 듯하다. -_-;

저 표독스런 눈빛을 보라!
걸리면 죽는다!



영화의 결론은 좀 더 나쁜 놈이 죽고(죽는다는건 안나오지만 죽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데이비드는 죵내 잔인한거다.)
덜 나쁜 놈은 행복하게 한다는거다. -_-;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데이비드는 첨부터 끝까지 착한 사람으로 나왔을텐데...


스토리 쓰면 스포가 될듯하고(이미 위에 누가 어찌 되는지 몇자 적어놓고선;;;)
영화는...
예고편이...
TV 프로에 나온게...
거의 전부다...
추격자를 보고 싶었으나 일행들이 어린 애들이라 못봤다.
아... 역시 액션은 예고가 전부인듯하다.



간만에 본 영화였는데 아쉬웠다. ㅠㅠ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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