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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아는 형님이 나한테 해준 말...
나테온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형님이 나한테 한 말인데 좋은 말인 것 같아서 웹에 남겨요.
형님이 나한테 아직 말을 안놓으셔서 평대나 하대가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게 더 좋은듯하군요.
1.
가진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시오
가진게 부담스러우면
얼른 내려 놓으시고
2.
사랑은 말이오
공기와 같아서
늘 곁에 있으면
쥘려고 하지 않는다오
또 물과 같아서
막상 쥐어 보면
그냥 흘러 버린다오
하지만 말이오
모래와 같아서
다 흘러 사라졌다 느꼈지만
손 펴보면 흔적이 남는다오
그게 추억이 될지
이별의 상처가 될지는
스스로 결정 하는 거라오
뉘미럴
개똥철학이오
ㅎㅎ
뉘미럴
개똥철학이오 도 있지만 -_-ㅋㅋ;;
좋은 말 같네요.
자주 봐야겠습니다.
